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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일본 여행 (1. 후쿠오카 먹방 , 그리고 2. 유후인 벳푸 일일 버스투어)맛집 2025. 5. 6. 18:32728x90반응형
안녕하세요 벨라예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주말에 친구와 함께 떠난 일본 후쿠오카 여행 이야기를 해보려고 해요.
1박 2일이란 짧은 일정이었지만 친구와 맛있는 먹거리와 일본의 다채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었어요.
지금 이 글을 쓰면서 여행했을 때를 생각하니 또 가고 싶네요.
아마도 제가 이번 여행이 저의 첫 해외여행이어서 기억이 많이 남나 봅니다.
(내 나이 마흔이 넘어 해외여행을 가게 되었네요. 하하하)
그럼 저와 친구의 짧지만 행복했던 일본 여행
이야기 시작하겠습니다.
여행일정 : 후쿠오카 첫째 날 - 초밥, 수플레, 불고기 & 모츠나베, 캐널시티 분수쇼, 돈키호테 쇼핑.
후쿠오카 둘째 날 - 유후인 & 벳푸 일일 버스투어
여행 첫째 날
저의 첫 해외여행! 긴장감과 설렘을 느끼며 인천공항으로 향했어요.
토요일 오전 7시 50분에 인천공항 도착. 친구와 만나 간단한 아침 식사를 하고 출국심사 후 10시 05분 비행기를 탔어요. ( '비짓재팬웹'이라는 일본 온라인 입국 시스템을 미리 등록해둬서 입국심사를 빠르게 할 수 있었어요.)
<비짓재팬이란?>
입국수속 (입국심사, 세관신고)에 이용할 수 있는 웹서비스입니다.
필수는 아니지만 기내 혹은 공항에서 번거롭게 수기작성 할 필요가 없어 입국 절차가 빠르고 편리합니다. 또한 쇼핑 후 면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고 해요!
비짓재팬웹 다운로드는 여기를 클릭해 주세요.
👇👇👇
https://naver.me/5yBiCmeb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Services
입국 절차(입국 심사, 세관 신고)및 면세 구입에 필요한 정보를 등록할 수 있는 웹 서비스입니다.
services.digital.go.jp
비행기 창밖으로 보이는 일본
비행기 창밖으로 낯선 도시가 보이기 시작하고
오전 11시 30분쯤 후쿠오카 공항에 도착했어요.
* 후쿠오카 공항 : 일본 후쿠오카시에 위치한 국제공항. 후쿠오카 중심부에서 하타카를 연결하는 지하철 노선이 있는 도심 공항. 시내와 가까워 이동하기 편함. 공항이 시내와 가까워 소음 문제로 Curfew (야간운항통제시간 밤 10시 ~ 오전 7시 )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인천공항에서 후쿠오카 공항까지 1시간 30분!
후쿠오카는 소요시간이 짧고 시내와 가까워 저처럼 해외여행 초보자들에게 부담 없이 다녀올 수 있는 곳인 거 같아요.
입국심사를 기다리며 문득 뒤를 돌아보니 와 ~ 제뒤에 줄이 꽤 길더라고요. 연휴나 주말처럼 여행객들이 몰리는 시기엔 입국심사 시간이 꽤 오래 걸리니 일정 짤 때 날짜랑 시간을 고려해 봐야겠어요.
입국심사 후 친구와 점심으로 초밥을 먹으러 가기 위해 공항에서 택시를 타고 하카타역으로 향했습니다.
<후쿠오카 공항에서 시내로 가는 3가지 방법.>
1. 버스 : 요금 : 310엔
소요시간 : 약 15~20분
탑승 위치: 입국장에 나와서 6,7번 플랫폼
운행 시간: 첫차 8:55 막차 : 20:45
2. 지하철 : 요금 : 260엔
소요시간 : 약 5분
탑승 위치: 국제선에서 무료셔틀 타고 국내선으로 이동후 지하철 탑승.
3. 택시 : 요금 : 1500~2000엔
소요시간 : 약15~20분
탑승 위치: 입국장나와 6 ,7번 플랫폼 지나서 우측방향.
일본에 왔으면 초밥을 먹어줘야겠죠!
하카타역에 있는 후쿠오카 초밥 맛집 도착.
일본에 자주 오는 친구가 맛있는 곳이 있다며 데리고 간 초밥집.
'초밥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은 후쿠오카 초밥 맛집으로 꽤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후쿠오카에만 3개가 있는 '초밥사카바 사시스'. 텐진점, 킷테점, 하카타점, 이렇게 있다고 해요.
저희는 하카타역에 있는 마잉구점으로 갔어요.
위치는 하카타역으로 들어와서 Trandor 빵집과 Press Butter Sand 사이로 직진하시다 보면 왼쪽에 위치해 있어요.
<초밥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영업시간 : 11:00 ~ 22:00(월요일 ~ 일요일)
주소 : 1-1 Hakataekichuogai Hakata Ming Yokocho, Hakata, Fukuoka 812-0012 Fukuoka Prefecture
전화 : +81 92-432-5005
카드 결제, 현금 결제 가능 3
https://maps.app.goo.gl/72YxhBihGCo8JMop8스시사카바 사시스 마잉구점 · 후쿠오카시, Fukuoka
www.google.com
저희가 도착한 시간은 12시 40분. 오픈한 지 1시간 조금 넘었을 뿐인데 맛집이라는 걸 인증이라도 하는 것처럼 이미 긴 줄이 늘어서 있었어요.
맛있는 초밥 앞에서 줄 서는 것쯤이야 감수해야죠.
20분 정도 기다렸을까? 드디어 직원분이 자리를 안내하고 메뉴를 펼쳤어요.
제가 좋아하는 참치김말이와 친구가 좋아하는 연어 초밥을 주문했어요.
친구가 그러더라고요. "일본에 왔으니 생맥주를 마셔봐야겠지?"
왜? 일본맥주는 목 넘김이 부드럽고 맥주맛은 깔끔하고 시원한 맛이라고 해요. 그 말 듣자마자 생맥주를 시켜 마셔보니 ㅎㅎ~ 맛있네요. 여행의 플라시보 효과 때문인지는 몰라도 맥주의 청량한 맛과 부드러운 목 넘김이 좋았어요.
맥주 한 모금 쭉~들이키고 참치 김말이 또는 연어초밥 하나 집어 먹으면 크으 ~ 👍이 조합 말해 뭐해요!
일본 가면 꼭 초밥 먹을 거라고 말했는데 먹어보니 입에 넣고 씹는 순간 저도 모르게 와~~ 하고 감탄사가 나왔어요.
밥알은 촉촉하고 회는 입안에서 샤르르 녹듯 부드러웠으며 밥과 회가 따로 놀지 않았어요.
(지금 생각하니 군침 도네요. 먹고 싶다! ~~~.)
저희는 연어 3종, 참치 김말이, 와규구이, 광어, 이렇게 먹었어요. 광어는 그다지 평범했고
연어랑 , 참치, 와규구이 이렇게 진짜 맛있더라고요.
여기 베스트 메뉴는 참치뱃살김말이랑 새우육회 라고 하네요. 저희는 그냥 연어랑 참치김말이에 꽂혀서 이것만 먹었지만 다음 재방문하면 참치뱃살김말이랑 새우육회를 먹어봐야겠어요.
개인적인 리뷰를 적어본다면 초밥들이 대체적으로 촉촉하고 부드럽고 맛있었음.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메뉴판도 한글로 적혀있어서 이용하는데 큰 불편함이 없었음.
다음에 또 가야지.참치김말이 참치초밥, 와규구이 초밥 연어3종, 참치3종, 참치 김말이, 와규구이초밥
Trandor 빵집에서 다음날 아침에 먹을 빵과
Press Butter Sand에서 지인들에게 선물할 쿠키를 사고 숙소로 이동했어요.
(Trandor 빵집도 현지인들에게 인기 있는 빵집이라고 합니다. 하카타역에 방문하게 되면 한 번쯤 들려보시는 건 어떠세요? )
우리는 든든하게 배를 채운 뒤 가성비 좋은 숙소로 유명한 커낼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로 이동했어요.
<커낼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https://naver.me/x7nOvDqP커낼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 일본
이용자 평가 7.9점의 3성급 호텔입니다. 네이버에서 자세한 정보와 가격을 확인해보세요.
hotels.naver.com
후쿠오카 대표 쇼핑몰인 커낼시티 쇼핑몰이 옆에 위치해 있어요.
특히 아이들과 함께 여행을 한다면 이동거리도 중요하잖아요. 커낼시티 후쿠오카 워싱턴 호텔은 쇼핑몰이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서 식사와 쇼핑을 한 번에 할 수 있어서 편하답니다.
숙박비도 비싼 편이 아니라 좋고 편의점도 가까워 좋습니다.
또한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약 15분 정도. 나카스 강 포장마차 거리와도 도보 10분 거리라 이동하기 편하답니다.
개인적인 리뷰를 적어본다면
일본 호텔은 방 크기가 작은 편이라고 하던데, 네 맞아요. 그렇다라고요 근데 잠만 자는 거라
저는 크게 신경 쓰지 않아서 숙박비도 교통편도 편리해서 다음에 또 후쿠오카 오게 된다면 여기로 할 예정입니다.후쿠오카 커낼시티 워싱턴 호텔 룸 후쿠오카 커낼시티 워싱턴 호텔 화장실 후쿠오카 커낼시티 워싱턴 호텔 룸
우리는 숙소에서 짐을 풀고 (1박 2일이라 짐도 없음. 배낭 하나 메고 와서 편했어요)
다음 목적지를 위해 휴식을 취했어요.
다음 목적지는 식사를 했으니 디저트를 ~ 먹어야죠.
수플레와 말차라떼를 먹기 위해 텐진으로 다시 이동했어요.
<카페 델 솔>
영업시간 : 10:00~18:00(월 ~일)
주소 : 1-14-45 Daimyo, Chuo, Fukuoka 810-0041 Fukuoka Prefecture
전화번호 : + 81 92 - 725 -3773.
https://travel.naver.com/overseas/JPFUK13068625/poi/summary카페 델 솔 : 홈
travel.naver.com
텐진 다이묘거리에 위치한 수플레 팬케이크 맛집 <카페 델 솔>
현지인뿐만 아니라 한국인들 사이에서도 유명한 수플레 맛집으로 후쿠오카 여행을 오면 가봐야 할 맛집이라고 해요.
위치는 텐진 애플 매장 맞은편 골목 2층.카페 델 솔 위치 지도. 딸기 팬케이크 딸기 팬케이크 아이스 말치라떼 , 아이스 초코.
수플레 팬케이크를 난생처음 먹어본 1인 이로써 맛평가를 해봅니다.ㅎㅎ
처음 입에 넣는 순간 음 ~ 부드럽고 ~ 폭신폭신한 계란빵 맛? 이네! 이랬음요. ㅎㅎ 계란으로 만들었으니 당연히 계란맛이 나는 건 당연. 어릴 적 먹던 계란빵 맛이긴 하지만 폭신하고 부드럽게 표현한 계란빵 아니 팬케이크. 아이스크림과의 조합도 생크림과의 조합도 좋았지만 저는 아이스크림 조합이 더 좋았어요.
폭신한 계란맛 수플레에 아이스크림 한 숟가락 얹어서 한 입!
환상의 조합이었어요. 좀 느끼하다 싶으면 딸기 한입. 딸기는 생크림 콕 찍어 한입. 침 고이네요.
아! 아이스 말차 라떼. 말차 라떼 좋아하는 1인으로써 요고 요고 맛있었어요. 말차의 진한맛과 달달함까지 있었어요. 말차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드셔보세요.
개인적인 리뷰를 적어 본다면
초밥을 너무 먹어서인지는 몰라도 우와 ~대박 ~이러면서 먹은 건 아님. 말차라떼는 진심 맛있었음.
수플레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가보셔도 좋을 듯.
친구와 디저트를 먹고 나카스 강으로 갔습니다.
나카스 강 옆으로 포장마차가 줄지어 있었어요.
우와 ~ 냄새 죽인다! 어? 어묵이다! 어묵 먹고 싶었는데, 꼬치네? 와 일본에서 어묵바에서 어묵 먹고 꼬치 먹고 싶었는데! 친구옆에서 싶었는데 돌림노래를 불렀네요. ( ㅋㅋㅋㅋ 배가 이미 꽉 찼는데도 먹고 싶다고 하는 나는 사람인가? 돼지인가? ㅎㅎ )
소화도 시킬 겸 일본의 거리를 천천히 걸었어요.
그때 눈에 들어온 일본 택시!
일본 택시는 참 귀여운 장난감 차 같았어요. 귀엽죠?일본 택시
한참을 걸었을까? 여행 전 친구가 예약해 놓은 불고기랑 모츠나베집으로 도착했어요.
<후쿠오카 야끼니쿠 맛집인 이모토>
https://naver.me/xLWmSqbH야키니쿠 이모토 실시간 예약 |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후쿠오카 현 | 야키니쿠
★★★☆☆3.49 / 후쿠오카시 하카타구, 후쿠오카 현 / 야키니쿠・나베 / 평균 가격대 낮 : 저녁:JPY 6,000
link.naver.com
영업시간 : 16:00 ~ 00 :00
월요일 휴무
주소 : 812-0018 Fukuoka Hakata Ward chrome-6-26 Sumiyoshi 2
전화번호 : + 81 92- 260 -1743
여기 이모토는 일반와규가 아닌 일본 유명 브랜드 와규인 이마리규를 사용한다고 해요.
예약제이고 모츠나베와 불고기를 세트로 즐길 수 있어 좋았습니다. 또한 모든 테이블이 하나하나 독립된 룸 형태로 되어있어 프라이빗 하게 식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모츠나베와 야키니쿠 야키니쿠 친구가 불판 위에서 설로인을 정성스레 구워 줬어요. 맛있고 정성스레 구워진 고기 한점 먹어봅니다.
그 맛은 고소하고 촉촉한 육즙과 샤르르 녹는듯한 부드러움이 끝내줬습니다.
네 ~~~ 너무 맛있었어요.
느끼하다 싶으면 고기에 고추냉이를 얹어 한입 먹고 맥주 한입 마시기. 말해 뭐해요!
다음 메뉴는 모츠나베. 간장 베이스에 양배추 숙주 부추에 싱싱한 대창이 들어갔어요.
끓을수록 국물맛이 진하고 깔끔했고 대창도 싱싱했고 고소했어요.
여기는 예약제로 하고 있어서 친구가 여행오기 한 달 전에 코스로 예약해 둔 집이었어요. 당일 방문은 안되고 예약제로 하고 있으니 참고해 주시고 "친구야! 고마워 맛있게 잘 먹었다!"
다음에 또 오자! 다음엔 내가 살게!
개인적인 리뷰를 적어보자면 소고기가 고소하고 부드러웠고 모츠나베 국물맛이 좋았어요.
다음엔 내가 친구에게 사줘야겠어요. ㅎㅎ야키니쿠 커낼시티 분수쇼. 분수쇼 분수쇼
저녁식사 후 숙소옆 커낼시티 쇼핑몰에서 분수쇼를 한다고 해서 가보았어요
운영시간 : 매일 오전 10시 ~ 밤 10시.
매시 정각 그리고 30분으로 진행되고
오후 7시 , 밤 9시에 하는 분수쇼는 캐널 아쿠아 파노라마 (건담 스크램블 in FUKUOKA.)입니다.
저희는 밤 9시 분수쇼를 봤습니다.
낮에도 분수쇼를 하지만 밤에 보는 분수쇼가 더 좋은 거 같아요.
낮에는 먹방과 쇼핑을 하고 밤에 분수쇼를 보고 호텔 가서 쉬면 딱일 듯합니다.
저희는 분수쇼를 본 후 근처에 있는 돈키호테에 갔어요.
돈키호테에서 물건 고르고 면세받으려 줄을 섰는데 줄이 너무 길더군요. 그래서 꼭 사야 할 것만 사고 나왔네요. 와 ~ 줄이 너무 길더라고요.
제가 사람 붐빌 때 간 건지는 모르겠으나 돈키호테 쇼핑 너무 힘들었어요. 쇼핑 후 숙소로 돌아와서 다음날 유후인 &벳푸 버스투어가 있어서 저희는 일찍? 잠을 청했습니다.728x90반응형'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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