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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말 후쿠오카 여행✈️ (유후인 일일 버스투어🚍).
    해외여행 2025. 5. 31. 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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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벨라예요.😊
    지난 포스팅에서는 후쿠오카 먹방 여행 이야기를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저와 친구가 다녀온 일본 온천마을을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저희가 다녀온 마을은 일본 규슈 오이타현의 대표적인 온천 마을인 유후인과 벳부 인데요. '하루하루 투어'라는 일일버스투어를 통해 하루동안 알차게  다녀왔습니다.
    동화 속 마을 같은 유후인과  유황 냄새가 솔솔 풍기는 벳부 온천 마을 투어 이야기!
    지금 바로  시작할게요 ㅎㅎ


    일요일 아침 6시 45분.
    저와 친구는 후쿠오카에 있는  커낼시티 워싱턴 호텔에서 버스투어 미팅장소인 하카타역으로 택시를 타고 이동했어요.
    ( 참고로 투어 하루 전에 미팅 장소와 시간을 문자로  보내줌)

    하카타역 미팅 장소에 도착한 시간은 오전 7시!
    와 ~! 한국사람들 정말 부지런하죠!
    네 ~오전 7시 5분쯤부터 저희 팀 포함 해서 3팀 도착!



       ◆미팅 장소 TIP

    하카타 오리엔탈호텔 1층 로손편의점 앞.
    출발 시간 : 아침 7시 40분.
    * 좌석은 선착순으로 배정되니
    조금 일찍  도착하는 걸 추천드려요.

    여기 미팅장소에는 다른 투어팀들도 있었지만
    저희 버스가 가장 먼저 출발했어요.

    가이드님이 그러시더라고요
      "저희 하루하루 투어는 항상 가장 먼저 출발해요.  사람들이 몰리기 전에  도착해야 여유롭게 구경도 하고 사진도 기다림 없이 편하게 찍을 수 있거든요 "
    이어지는 가이드님의 유후인 투어에 관한 설명을 들었고 재미있게 말씀하신 가이드님 덕분에 버스 안에서 지루할 틈이 없었어요.

    아래는 하루하루 투어 공식 홈페이지 및 유후인 &벳부 투어 스케줄 링크이니 참고하세요.


                 👇👇👇
    https://naver.me/Fpx8u8c9

    하루하루투어 :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최고의 하루를 선물하는 제철여행. 하루하루투어와 함께 ❤

    smartstore.naver.com

     

    출처: 하루하루투어







    유후인 거리





    1시간 조금 넘은 시간. 첫 번째 목적지인 유후인 마을에 도착했어요.
    가이드님의 말씀대로 저희 투어팀이 가장 먼저 도착!
    버스에 내려서부터는 자유투어 시작!
    (제가 이용한 버스투어는 자유 투어 방식이라 정해진 시간 동안  자유롭게  투어하고
    버스출발 시간에  다시 모여 다음 코스로 이동하는 방식이에요.)

    유후인은 정말 한적하고 동화 속 시골마을 같은 분위기였어요.
    아기자기하게 꾸며 놓은 카페와 옹기종기 모여있는 집들. 푸른 산과 곳곳에 있는 초록초록 한 나무들.  
     유후인 마을을 표현한다면 정확하게 제목이 기억은 나지 않지만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 배경 같았어요. 
     
     

     
     
     
     

    플로럴빌리지 포토존(좌) 플로럴빌리지 입구 (우)

     
     

    저희가  첫 번째 구경한 곳은 유럽풍 감성이 가득한 플로랄빌리지였어요.
    플로랄빌리지는 영화 해리포터의 배경지인 영국 코츠월드를 모티브로 만들었다고 해요.

    플로랄빌리지안에는 먹이 체험도 할 수 있는 작은 동물원이 있어요.
    동물원 안에는 오리, 토끼, 염소 등이 살고 있어요.
    ( 아이들과 함께 가신다면 먹이 체험 하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

    플로랄빌리지는 생각보다 작지만  찍는 곳이 포토존인 만큼 아기자게 잘 꾸며 놓았어요. 다양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샵도 있으니 천천히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토토로 , 하이디 ,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벼랑 위에 포뇨, 무민 등). 저는 이때 기념품 볼펜만 찾느라  제대로 구경을 못해서 다음에 가면 천천히 둘러보려고 해요. )



    위치 정보이니 참고해 주세요.

    👇👇👇
    https://maps.app.goo.gl/ng2wQYjS52fLm35VA

    유후인 플로랄빌리지 · Yufu, Oita

    www.google.com






    킨린코 호수




    플로랄빌리지 다음으로 간 곳은  긴린코 호수였어요. 긴린코 호수는 유후인 대표명소이자 유명한 포토존이기도 해요.

    긴린코라는 뜻은 잉어가 물 위로 뛰어오를 때 석양빛으로 인해 비늘이 금빛으로 보인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새벽 물안개가 피어올랐을 때의 모습이 특히 아름답다고 하는 긴린코 호수. 물안개가 가득 피어올랐을 때 긴린코 호수를 배경으로 사진 찍으면 인생샷 나오는 거죠 👍
    저희는 물안개 없이 사진을 찍었지만 긴린코 호수 자체가 아름다워 이쁘게 잘 나왔어요. (이곳이 핫스폿이어서  줄 서서 기다렸다가 찍었지만 이쁜 사진 남겨서 만족했음 )

    ※ 참고로  새벽 6시 30분쯤에 물안개가 피어오른 다고 하니 긴린코 호수의 물안개를 보고 싶으신 분들은 참고해 주세요.



    위치 정보이니 참고해 주세요.

    👇👇👇
    https://maps.app.goo.gl/uMQ7SCDa9bAtKYg58

    킨린 호수 · Yufu, Oita

    www.google.com




    다음 코스는 유노츠보거리입니다.
    유노츠보거리는 아기자기한 기념품샵들과
    다양한 먹거리들이 있는 거리입니다.
    기념품 샵으로는 동구리노모리샵(지브리샵), 미피샵, 산리오샵, 스누피샵, 강아지 소품샵,
    고양이 소품샵,  치이카와샵등이 있고
    양말, 인형, 가방, 액세서리 등 여러 가지 잡화들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동구리노모리 샵은 특히 지브리 좋아하시는 분들은 좋아하실 거 같아요.



    위치 정보이니 참고해 주세요.

    👇👇👇
    https://maps.app.goo.gl/ZMfGFSdq6MM56jgg8

    유노츠보 거리 · Yufu, Oita

    www.google.com



    기념품 샵을 둘러보고 유노츠보거리에서  먹거리들을 먹으러 다녔는데요.  
    저와 친구가 먹어본 먹거리들을 말씀드릴게요.


    1. 금상 고로케

    유노츠보 거리에는 금상 고로케 상점이 본점 , 2호점이 있는데 그중 금상 고로케 본점은 플로랄빌리지 근처에 있다고 합니다.

    금상 고로케 메뉴로는
    금상고로케, 치즈고로케 , 소힘줄, 카레, 게살크림, 고기감자, 야채 이렇게 있습니다.
    가격은 200엔입니다.

    저희는 본점에서 사 먹었는데요.
    금상 고로케는 나오는데 시간이 걸린다고 해서 치즈 고로케를 먹었어요.
    금방 튀긴 치즈 고로케였는데 생각없이 급하게 한입 먹다가 혀 데였네요. ㅋㅋ

    치즈 고로케 맛의 개인적인 리뷰를 적어보자면  한입 베어 물면 바삭한 소리와 함께 고로케 안에 있는 고소한 치즈가 메롱하고 흘러나옵니다.
    음 ~~ 하면서 한입 두 입 먹다 보면 좀 느끼합니다.
    뭔가 특별하게 맛있다는 아니었고 그냥 치즈 고로케구나. 이 정도?입니다.
    금상 고로케를 먹어봤어야 하는데 아쉽네요

    금상 고로케 본점 위치이니 참고해 주세요.

    👇👇👇
    https://maps.app.goo.gl/d7MMtTH6rYoNMfCKA

    Yufuin Kinsho Croquettes · Yufu, Oita

    www.google.com



    2. 게맛살 구이

    플로랄빌리지 출구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게맛살을 가득 쌓아놓고 판매하고 있었어요. 크기도 꽤 크고 맛있어 보여서 1개 주문해서 먹어보았습니다.
    사장님이 주문한 즉시  토치로 구워서 일회용 접시에 담아 주었어요.
    소스는 마요네즈, 간장, 고춧가루 이렇게 있고 입맛대로 뿌려서 드시면 됩니다.

    킹크랩맛을 상상하며 먹어보았는데요.
    크래미? 오양 맛살? 딱 그 맛이었어요.
    마요네즈랑 고춧가루까지는 뿌려 드셔도 괜찮아도 간장은 짤 거 같아서 비추입니다.
    비주얼은 킹크랩인데 맛은 크래미였어요.

    게맛살 구이의 가격은 500엔입니다.
    생각했던 거보다 맛있는 건 아니어서 비추천해요.
    아마 드셔보시면 많이 먹어봤던 건 맛이라고 하실 거예요.



    3. 닭껍질 꼬치 & 새우 꼬치


    야키토리야


    닭껍질 꼬치! 요고요고 맛있었어요.
    평소에 투다리 꼬치를 좋아해서 이곳은 그냥 지나칠 수가 없었어요.
    이곳은 맛있어서 가게 사진을 찍었습니다.ㅋㅋ
    상호명은 '야키토리야'이고 위치는 플로랄빌리지 근처에 있습니다.
    원하는  메뉴를 고르면 자상해 보이는 할아버지께서 그 자리에서 바로 구워주십니다.

    저는 닭껍질 꼬치 친구는 새우 꼬치를 주문했어요.
    메뉴도 간단했어요. 닭껍질, 돼지고기, 닭안심, 새우 이렇게 있고 새우 사이즈도 꽤 큰 편입니다.
    가격은 새우는 250엔 닭껍질, 돼지고기, 닭안심은 200엔입니다.

    닭껍질 꼬치에 데리야끼 소스를  발라 구워서인지 바삭하면서  달콤 짭짤한 게 맛있었어요.
    친구는 새우 꼬치를 먹었는데 맛있다고 잘 먹더라고요.  1개씩만 먹어서 아쉬웠던 먹거리 중 1개였어요.
    만약 꼬치 주문하신다고 하면 2개씩은 드셔보시는 거 추천드려요.ㅎㅎ

    위치 정보이니 참고해 주세요.

    👇👇👇
    https://maps.app.goo.gl/EfK6ZmSnt9dUseuV6

    야키토리야 · Yufu, Oita

    www.google.com




    4. 5 toku (말차라테)


    유후인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갈증도 나고 전날에 아이스 말차라테를 너무 맛있게 마셔서  들린 곳이에요.
    상호명이 5 toku인데
    5 toku란 뜻은 홍차, 센차 , 말차, 옥로차, 호지차 이렇게 5가지 색상의 차를 의미한다고 합니다.
    친구랑 아이스 말차라테를 시켰어요. (우유 o  설탕 x ) 가격은 600엔입니다.
    제 개인적인 리뷰는 말차 특유의 맛을 기대했는데 생각보다  싱거워서 별로였어요.
    (이곳이 말차라테가 유명하다고 하던데 제 입맛에는 별로더라고요. )

    위치 정보이니 참고해 주세요.

    👇👇👇
    https://maps.app.goo.gl/iG7dtH6KoY7rHeJt7

    일본차 5toku · Yufu, Oita

    www.google.com





    5. 어묵꼬치

    일본에 가면 꼭 먹어봐야지 했던 음식 중 하나인 어묵이  유노츠보거리 골목에 있는 거예요.
    친구가 찾았다는 거 아니겠습니까!
    그래서 먹었습니다. ㅎㅎ

    상호명은 어묵꼬치라고 구글지도에 나와 있어요.
    메뉴는 연근, 낙지 차조기, 치즈, 오징어, 감자 버터, 새우 양파, 고구마 호박 당근, 게 이렇게 있고 가격 450엔 ~ 550엔입니다.

    저는 오징어, 친구는 연근을 주문했습니다.
    맛은 우리가 알고 있는 어묵맛이고 식감이 탱탱했어요.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음 ~~ 우리나라 어묵이 태~앵~탱 하다면 여기서 먹은 어묵은 탱 ! 탱 !  했어요.
    씹는데 탄력이 있더라고요.
    우리나라 어묵 식감과는 또 다른 맛이니 한번쯤 드셔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위치 정보이니 참고해 주세요.

    👇👇👇
    https://maps.app.goo.gl/GaezLoYm6vH34ijZ7

    汸臼庵 (오뎅꼬치) · Yufu, Oi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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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친구와 유후인에서 자유시간을 마치고 다음 코스(다음 코스는 벳부였어요 )로 이동하기 위해  약속시간에 맞춰 버스 출발 장소로 향했습니다. 원래는 유후인 투어 코스에 유후다케 코스가 포함되어 있었지만 당일 날씨가 너무 안 좋아 못 갔어요.

    📌 여기서 잠깐! 유후다케 산은 🌲⛰️ 못 갔지만  짧게 설명해 드릴게요.
    유후다케 산은 일본 오이타현 유후시에 위치해 있고 해발 1584m 높이의 2개 쌍봉 우리를 가진 활화산입니다.
    유후인역 맞은편에 웅장한 모습으로 위치해 있어요. 계절에 따라 다양한 매력을 가진 곳으로 인생샷 찍기로 유명합니다.
    또한 여러 개의 등산로가 있고 유후다케산 정상의 경치가 뛰어나 등산객들에게도 인기 있는 산이기도 합니다.
    산 정상을 오르면 탁 트인 시야와 함께 주변의 명산들을 한눈에 볼 수 있는데 그 모습이 너무나  아름답다고 합니다.
    (주변의 명산들은 아소산, 구주산등이 있습니다.)


    📌  하루하루 투어로 유후인 & 벳부를 투어한 후
          제 개인적인 리뷰를 말씀드릴게요.


    1. 타업체와 시간과 동선이 겹치지 않아 사진과  해당 지역의 맛집을 기다림 없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었어요.

    2. 코스마다 그 지역의 역사, 즐길거리, 맛집, 주의사항 등을 자세히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코스 이동할 때 버스에서 자려고 했거든요. 근데 가이드님이 너무 재미있게 설명을 해주셔서 지루하지 않게 다음 코스로 이동할 수 있었어요.

    3. 단체로 구경하러 다니는 것이 아니라서 좋았어요. 버스 안에서 관광할 곳의 자세한 설명을 듣고  자유롭게 관광하고 안내한 도착시간에 맞춰 버스에 탑승하는 거라 좋았어요.

    4.  투어 금액이 저렴해서 좋았어요.
          금액에 비해 상품 퀄리티는 상 중 하 중에서 "상"이라 생각합니다.(주관적인 생각 💡)



    지금까지 저와 친구의 유후인 투어 이야기를 전해 드렸는데요.
    유후인은 자연으로 둘러싸여 있어 마음까지 편안해지는 힐링 여행지였어요.  
    비록 짧은 시간이었지만 머리도 식히고 마음도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져서  좋았습니다.
    (그래! 다 잘될 거야! 파이팅!!!이라고 유후인을 다니며 속으로 외쳤던 나! = 나에게 토닥토닥 )

    여러분도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숨 돌리고 싶을 때 한 번쯤 여기 오셔서 유후인만이 가지고 있는 매력을 느끼며 힐링을 해보시는 어떠세요?


    지금 이 글을 읽으신 분들 모두 행복하시길 바라며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는 다음 코스인 벳부 & 다자이후 텐만구 투어 이야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벨라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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